2017년 6월 1일 목요일

5월31일

이르쿠츠크 23시59분 출발
081편은 울란우데>모스크바행
처음으로 2층칸에 탑승
피곤한지 침대커버 깔자마자 잠들었다
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네...잠만자는 코스는 2층이 더 낫겠다
지금까지는 발길 닫는대로 다녔는데 이제는 동선을 짜서 다녀야 겠다


기차역


여기부터 예카테린은  다시 오기 쉽지 않으므로 빼먹지 말고 다녀야함!!!!!
모르긴해도 크라스노야르스크부터는 동양인이 별로 없을 듯한데
그리고 여기온 지 보름만에 비가 왔다......
비오면 돌아다니기 불편하지만 처음으로 보는 비는 반가웠다!!!!!!
호스텔은 예상대로 위치를 찾는건 쉽지만 들어가는게 난감한 구조다
주택가 위치한 호스텔...입구에 아무런 표시도 없는 전형적인 러시아 호스텔
여기까지 와서 입구를 못 찾아서 엄청 헤맴;;;;
엘리베이터는 1인승, 첨보는 일인승 엘리베이터이다
엘레베이터문이 열리자마자 똭 철문이 있는...순간 엄청 당황스럽고 숨막히는
구조다...이틀동안 엘리베이터 안탐....도저히 엄두가 안났다
호스텔은 총 10인이 머무는 구조인데 손님이 나 하나..
주인은 열쇠주고 집에가버린...이런 황당한 일이 있나..
러시아에 와서 아파트를 혼자 쓰는 일이 생긴것이다
그런데 마냥 좋지만은 않다...분위기가 좀...무섭던....

덕분에 숙소에서 맥주 한 잔 할 수있었던..

6월10일 예카테린부르크 아시아 유럽 경계비

유럽 아시아 경계비 다녀옴 42km떨어진 곳과    17km떨어진 곳이 있는데 42km를 가기로 했다 버스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3번 갈아타야해서 택시로 가기로함 택시 편도 40~50분 우버설치.....핸드폰 카메라때문에 카드 스캔이 안되...